저축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중에서 Savings 체크카드가 있다.
세이빙스카드... 세이빙카드.... 특정 케이스에 대해서는 참 좋은 카드이다.
통신요금이 엄청나게 소액인 경우 좋다.
MVNO 업체들을 이용하면서 기본요금만 발생을 시킨다던지
SKT PDA데이터슬림 요금제를 쓰면서 온가족할인으로 할인을 받아서 저렴하다던지...
요금이 얼마가 나오던간에 1,000원 할인을 해주기 때문이다.
LGU+ 망을 이용하는 MVNO 업체 마이월드라는 곳의 기본요금이 3,000원이다. 부가세포함하면 3,300원.
이중에서 1,000원 할인은 30%의 할인율이다. 물론 절대적 금액은 1,000원뿐이지만말이다.
절대적 금액이 적은 관계로 근처에 세이빙카드를 발급하는 저축은행이 없다면 굳이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한다.
난 번호이동으로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하여 MVNO 업체에만 현재 3개의 회선이 있다.
마이월드에 2개 회선, CJ헬로모바일에 1개 회선. 그래서 나에게는 세이빙카드가 있으면 나름 좋은 카드이다.
그런데 문제는 난 서울에 거주한다. 그것도 도봉구에 거주한다. 서울엔 세이빙카드를 발급하는 저축은행이 없다.
수도권에서는 안양에 안양저축은행과 부림저축은행, 인천에 인천저축은행과 삼신저축은행이 있다.
삼신저축은행의 본점은 부천이지만 인천저축은행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에 두개씩 묶어서 방문하면 좋다.
난 10월 2일 안양을 갔다. 안양저축은행과 부림저축은행도 도보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체카업무가 흔한 업무가 아니라서 특정 자리에서만 된다.
내가 발급한 안양, 부림, 인천, 삼신. 모두 계좌를 개설한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처리해줬다.
암튼 10월 2일. 안양과 부림을 만들고 10월 4일 인천과 삼신을 만들었다.
이틀간 정말 긴 시간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이래서 남들한테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아마 지하철요금도 8천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난 장애인이라서 지하철이 무료라서 지하철이 참 좋다.
유효기간이 매우 짧은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힘들게 만든 나의 세이빙스 카드들.....
세이빙스 카드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은 사람은 홈피를 참고하기를...
난 체카 혜택중에서 무실적 통신요금 할인만 받아먹을거다. 다른거 필요 없다.
나의 유일의 목적은 무실적 통신요금 할인일뿐이다.
먼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추천하지 않지만 근거리에 있으면서 통신요금이 초저렴하게 나온다면 추천한다.
더불어 홈페이지 가면은 세이빙스 체카를 발급하는 저축은행의 리스트가 있으니 타지역은 그 목록을 참고해서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