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4일. 인천 근대개항 거리축제 가기 전에...
공사중인 숭의 아레나파크 경기장을 먼저 가봤다.
맞은편 아파트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려하니 망원렌즈라서 경기장 전체를 담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햇빛 때문에 잘나오지도 않았지만...
경기장 껍데기는 슬슬 다 만들어진걸로 보이고 이제 주변부 마무리 작업과 내부 인테리어 작업 등만 하면 되는거 같다.
그리고 이런 저런 장비들도 들어와야할테고... 아직 의자도 없다. 의자도 멋지게 검정, 파란색으로 하길 바라고...
정말 8월말쯤이면 완공된다하니 너무나 기쁘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의 숙원사업인 축구전용구장.
더구나 국내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최고의 구장이다.
그리고 경기장에는 내 이름도 새겨진다.
창단시 주주들은 명판으로 생겨서 새로운 경기장에 만들기로 했으니까...
비록 소액주주지만 주주로서 내 이름도 경기장에 남게 된다니까 너무 기쁘다.
8월말쯤 완공이 된다면 9월이나 10월쯤에 개장기념 경기를 할텐데...
어떤팀과 개장기념 경기를 하게될지 인천구단의 행정능력을 한번 믿어보고 싶으나..
안종복 사장님이 사임을 하셨단..................
경기장 전체를 내려다본 사진...
지붕이 햇빛에 반사되어 다른부분이 어둡게 나온다.
경기장 왼편이자 저기가 서포터석이다.
방향으로는 S석, 남쪽이다.
이쪽은 경기장 오른쪽이고 E석에서 N석으로 가는 길목...
E석 앞쪽... W석(본부석)쪽은 보이질 않는다...
사진 촬영일자 : 2011년 5월 14일 15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