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SKT는 LTE 단말기에 대하여 LTE 전용 요금제만 허용을 하고 다른 요금제는 허용하지 않았다. (단, 표준요금제는 허용)

그래서 비싼 LTE 요금제를 사용하여야만 했다. 물론 하위 요금제에서는 데이터의 총량만으로만 보면 LTE 요금제가 유리 하다.

 

이것은 SKT가 약관에도 없는 내용으로서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한 잘못된 행위이다.

KT의 LTE 단말기 재고 우려로 시작된 LTE 단말기에서의 요금제 허용이 이제 SKT에서도 곧 가능해진다.

 

참고로 약관에도 없는 내용으로 제한을 해오던거에 대한 관련 글은 내가 얼마전에 작성을 했다.

 

SKT - LTE단말기는 LTE요금제만 허용하는게 과연 맞는것일까?   <- 일주일 전인 3월 20일날 작성한 글이다.

 

그런데 시행을 하긴 하는데 좀 애매하다.

일단 아래의 티월드 답변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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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애매하게 답변을 해줘서 어떠한 방식으로 시행되는지가 궁금하다.

신문기사대로 한다면은 LTE 요금제에서 올인원 요금제로 변경은 불가능 하다.

다만 올인원 요금제로 되어있는 회선의 유심을 LTE 단말기에 꽂으면 이용이 가능한걸로 1월경에 신문기사들은 그렇게 났다.

 

그러나 그게 말이 안되는게 LTE 요금제에서 표준요금제로 변경. WCDMA 단말기에 유심을 꽂고 올인원 요금제로 변경하면 된다. 지금도 되는 방법이다.

그럼 LTE 단말기에서 올인원 요금제로 바로 변경이 불가능해도 WCDMA 단말기를 통해서 올인원 요금제로 변경을 하고 다시 LTE 단말기에 꽂으면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신문기사의 내용처럼 한다는건지 아니면 그냥 아주 자유롭게 풀어준다는건지 답변이 애매하다.

 

일단 티월드에 공지가 되는걸 확인을 해봐야 한다.

어떠한식으로 시행이 되는지 또 꼼수를 이용할지 정말 궁금하다.

 

난 이미 LTE로 가입한 회선은 해지를 했고 현재는 LTE 단말기에 표준요금제로 와이파이만 잡아서 쓴다.

전화는 011 회선이 T데이터셰어링 무제한형 유지 때문에 올인원54로 되어있기에 음성통화는 011 회선을 이용 한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다시 LTE 단말기에 올인원54를 만들어서 와이파이 없이도 자유로운 인터넷을 할 수 있을거 같다.

 

기다려보자. 티월드 공지.

너의 꼼수보다 나의 꼼수가 그 위에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