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개선품을 구매하였지만 그 이후에도 펑펑 터지고...
삼성전자는 노트7의 판매중단, 단종, 환불이 시작된지 시일이 조금 지났으나...
문제는 미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직접 환불을 해주고 환불절차도 매우 편리하지만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환불하지 않고 구매처인 통신사의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하도록 진행을 한다.
즉, 삼성전자가 직접 환불을 해주지 않는거다.
이게 문제는 번거로운것도 있겠지만 구매 이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갈 수 없다는거다.
불법보조금을 받은 경우도 있을테고 유선결합으로 개통을 했을 수도 있다.
요금제도 원래 쓰던것보다 상위요금제로 개통을 했을 수 있고 부가서비스도 의무로 가입을 했을 수 있다.
이미 지출한 것들에 대하여 통신사가 보상해주나? 삼성전자가 보상해주나?
정답은 둘 다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단말기를 직접 회수를 해야함에도 그것을 거부하는거다.
통신사도 마케팅비용 쓴것에 대한 손해를 안보려고 구매처에서만 환불을 해주도록 한것이다.
이 두가지로 제한을 하면 제조사와 통신사는 단돈 1원의 손해도 발생되지 않는다.
환불을 해주면 판매처가 독박. 환불을 못받으면 고객이 독박.
독박을 판매처와 고객이 나눠서 부담하는 경우도 많을거다.
나의 개통조건은 유선결합. 의무요금제. 의무부가서비스. 의무기간. 등 제한이 있는 조건으로 구매를 하였다.
물론 이러한 조건이 붙어있던만큼 구매한 가격은 다른 일반적인 구매자들보다 저렴했다.
그러니 환불을 하게 되면 이게 구매전으로 돌아가지지 않는다.
이미 개통한 인터넷은? 의무요금제 사용요금은? 의무부가서비스 사용요금은?
그래서 나는 전산기변 제한 기간이 지나면 전산기변을 통하여 노트7을 공기기로 만들어서 삼성전자에 직접 환불을 할 계획이였으나
노트7 구매자들 중에서 타지역 구매자 혹은 구매후 타지역으로 이동한 사람들.
혹은 뉴스에서 나온거처럼 노트7을 들고 미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에서 기내 노트7 반입금지라서 폰을 버리고 국내에 입국한 사람들...
이러한 수많은 경우가 존재하는... 그말은 항의가 엄청 들어왔을듯한......
인터넷에서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11월 1일자로 삼성전자로부터 직접 환불을 받은 케이스를 보게 됐다.
타지역에서 구매한 경우 환불을 위하여 타지역에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통신사가 확인해주면 삼성전자가 직접 환불을 해주는 것이다.
방법은
1. SKT 고객센터에 전화를 한다.
구매한 지역과 현재 거주지가 서로 다르므로 삼성전자에서 직접 환불을 받고 싶다.
그러한 방법이 있다는 내용을 접했으니 해당 문자를 발송해주기 바란다고 요청을 한다.
2. 문자를 노트7에 수신을 한다.(유심기변으로 이용중일지라도 잠시 노트7로 다시 유심기변하여 문자를 수신한다.)
3. SKT 대리점에 방문해서 이용계약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4.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문자수신된 노트7, 이용계약증명서, 계좌개설확인서(통장사본)를 제출 한다.
귀찮을수도 있지만 통신사에서 환불하는게 손해인 경우라면은 삼성전자에서 직접 환불을 받으면 된다.
노트7 환불문자는 통신사는 유심기변상태에서도 발송을 해준다.
왜냐면 노트7 고객은 부가서비스로 노트7고객 이라고 가입이 되어있어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폰이던 보내준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FM은 환불을 할 노트7 단말기에 문자를 수신해와야 한다.
문자의 내용은 별거 없다.
SKT 고객센터에서 발송을 해주면 되는거뿐이다.
그럼 SKtelecom 인증 이 마크가 찍혀서 온다. 이게 인증 문자.
신분증을 가져가라고하지만 삼성전자에서는 신분증이 필요 없었다. 그러나 가지고는 다니자. 혹시 모르니...
입금은 최대 2주가 걸린다고 말해주길래....
최대는 2주고 보통은 어느정도 걸리는지 물어보니까 1주에서 10일 사이로 입금이 될거라고 했다.
그러나.... 2016년 11월 30일 접수. 2016년 12월 1일. 입금 됐다. 하루만에 입금...
출고가인 988,900원 잘 입금이 됐다.
이로서 홍채인증에 끌려서... 그리고 착한가격에 끌려서 충동구매했다가 실망만한 노트7에 대해서 마무리 지었다.
펑펑 터지는걸 떠나서 이용을 불편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너무 싫다. 모든 기계는 사람이 편해야지 불편하게 만드는 기계는 싫다.
개인적으로 팬택의 차기작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중저가폰 말고 프리미엄폰으로... 준프리미엄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