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9일까지는 맞번호 변경이 가능 했다.
그러나 2017년 1월 10일부터는 맞번호변경이 불가능 하다.
흔히 말하는 에이징이 불가하며, 이말은 신규가입 후 기존번호 이용, 회선간 번호를 교환이 안된다는 말이다.
이것이 시행된 이유는 과기정통부의 개인간 번호매매를 금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시행이 된 부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인간이다. 기업간 번호 매매는 법원 판례로써 자산으로 인정이 된다.
그런에 유독 개인이 할당받은 번호만은 개인의 자산이 아닌 국가의 자산으로 본다.
실제로 기업들은 골드번호를 매매하기도 하며, 통신사는 골드번호에 일정매출 이상을 요구하여 판매 한다.
우리는 개인이니까 국가의 번호다. 기업이 할당 받아야만 기업이 주인이다.
티월드에 있는 공지를 먼저 보자.
[안내] 번호변경 또는 해지 후 기존번호(자사번호) 재사용 조건 변경 안내 - 클릭시 팝업
이게 개인이 번호를 재사용할 수 없도록 막는 공지 내용이다.
보면 2017년 1월 9일까지 취득한 번호는 맞번호변경은 가능한 것으로 되어있다.
조건은 두 회선 모두가 2017년 1월 9일까지 본인명의 회선이여야 한다.
추후에 회선을 가입하고 기존 회선과 신규로 가입한 회선을 맞번호 교환은 불가능하다.
밑줄을 보면 신규,명의변경,번호변경 등 취득이 2017년 1월 9일까지 했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맞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번호 재사용이라던지 이런건 조건을 충족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맞번호 변경은 무조건 불가능한 것인줄 알았는데 최근에 2G 종료와 함께 이 내용이 조금씩 알려져서 티월드에 문의하여 답변을 받아봤다.
011을 계속 이용하고 싶지만 강제로 종료하게 되는 최악의 경우라면 현재 사용중인 010 번호를 011 회선에 맞번호 변경을 해야할 수도 있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