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에서 구매한 엘지전자의 엘지 폴더2S 모델이다.
구매는 당연히 마이너스폰으로 구매를 한 것이고, 의무기간 이후에는 회선유지용 기기로 이용이 될 것이다.
엘지폴더, 엘지폴더2, 엘지폴더2S 이렇게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데
폴더와 폴더2는 MNO 용으로 출시가 되고 폴더2S는 MVNO 용으로 출시가 되었다.
근데 MVNO 용으로 나오면서 외부 디스플레이가 사라지는 원가절감이 발생 됐다.
폴더1도 외부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LED를 통하여 문자나 전화에 대한 수신 내용을 알 수 있는데
폴더2S는 그냥 아무것도 없다. 디스플레이 빼는거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LED 라도 넣어줬어야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폴더2S 모델은 VoLTE를 지원한다.
다시말해 추후에 WCDMA가 종료가 되어도 음성통화 등도 문제 없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아쉬운건 USB-C 타입이 아닌 마이크로5핀이라는게 단점이다.
VoLTE와 USB-C는 이제 기본으로 탑재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무난한 수준의 박스.
구성품도 특이한게 없다. 배터리1, 충전기, 충전케이블, 이어폰.
유심은 나노유심이 들어간다.
키패드 누르는게 편하지도 않다. 폴더1이 더 편한....
전체적으로 이 폰을 어르신들에게 실사용 폰으로 드릴 수 있는 수준도 못된다.
진심으로 회선유지용 외에는 이걸 쓸 수는 없는 수준이다.
솔직히 이런 퀄리티로 제품을 만들거면 안만드는게 나을거라는 생각만 들 정도의 처참한 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