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폰이라는 컨셉으로 출시가 되었던 프리피아의 단말기 2nd. 이름부터가 세컨드라는...
출시된지는 조금 되었지만 이제서야 공짜폰으로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개통을 했다.
1인 1회선만 개통이 가능하여 가족명의를 이용해서 2회선을 개통 했다.
KT의 선불요금제라서 별도의 비용은 들어가지 않는다.
3만원 충전되어 있는거 잘 쓰면 된다. 물론 쓸일은 딱히 없다.
3개월 뒤에 해지만 하면 된다. 6개월 되면 자동해지가 되지만 그 이전에 내가 해지를 해줘야 회선이 사라진다.
두개인데 박스를 하나인거처럼 붙여서 발송 했다.
단말기와 SIM카드와 설명서... 2개씩.
구성품으로 이어폰과 충전기와 배터리1개가 있다.
이 단말기도 한글입력방식이 표준이 정해지고 난 다음에 출시가 되었을텐데
왜 천지인이 아닌 나랏글이 채택이 되어있을까.
생각보다 단말기가 너무 작은것도 있고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
GSM도 지원하므로 듀얼유심을 지원한다.
제일 아래는 마이크로SD카드, 중간은 WCDMA, 위는 GSM 슬롯이다.
KT의 선불유심을 꽂으려는...
2013년 1월에 생산된 제품을 난 2015년 1월에 구입을 한거구나. 구입금액은 0원.
애초에 가격도 초저렴한거지만 카메라는 있다.
충전단자는 마이크로5핀이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와 같다.
요즘 스마트폰엔 없는 악세서리 고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도 악세서리 고리가 다시 생겼음 좋겠다.
OTP 가지고 다니기에 최고로 좋은게 핸드폰이기 때문에...
1번 유심슬롯에 olleh 라고 망이 잡혀있다.
유심카드의 크기가 신용카드의 크기인데...
단말기가 그보다 조금 클뿐이다. 즉, 생각보다 매우 작다는거다.
국내용 유심으로 전화를 건다고 설명까지....
듀얼유심의 단말기 참 부럽다.
아마 저 단말기는 미디어텍 칩을 썼을 것이다.
퀄컴칩을 쓰는 듀얼유심 단말기라면 CDMA를 지원해줄텐데말이다.
암튼 별도의 비용은 발생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개통을 한건데...
역시나 의무통화 했으니까 어딘가에 짱박혀있을거라고 생각을 한다.
나중에 필요한 경우에 꺼내서 쓰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