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jpg

 

지패드5 10인치 제품을 구입한지 얼마 안됐는데...

그동안 갖고싶던 소니의 Z4 태블릿 10인치 제품이 보여서 바로 구매를 했다.

출시가 2015년이니까 5년이 된 제품이니 당연히 새거는 아니고 중고제품이다.

 

지패드10인치 제품이 있는데 왜 Z4 태블릿을 구매했는지는 간단하다.

지패드5는 세로형 태블릿으고 가로모드 지원이 너무 허접하고, 스피커가 가로모드시 오른쪽으로 두개가 몰려있다.

즉, 가로모드로 쓰지만 계속 세로로 변경되어 불편함과 소리가 한쪽으로만 나오는 문제가 있는거다.

그래서 지패드 구매전부터 중고매물이 나오면 구입하려고 하던 Z4 태블릿이 중고매물로 나와서 바로 구매를 했다.

 

근데 LTE 지원하는 모델인데 유심트레이가 없는 치명적 단점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9달러에 유심트레이 주문을 해서 23일 걸려서 받았다.

태블릿을 구매한게 2020년 8월 30일. 제품을 택배로 받고 유심트레이가 없어서 알리에서 주문한게 9월 1일.

유심트레이를 수령한게 9월 23일. 와 정말 오래걸렸다. 그동안 와이파이 잡아서 썼다.

 

 

앞면 전체적인 모습... 가로형 태블릿이고 색상은 화이트를 원하지만 아쉬운대로 블랙...

blog_2020_09_29_01.jpg

 

 

태블릿 좌측 상단에 소니의 로고가 있다.

blog_2020_09_29_02.jpg

 

 

좌측 측면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있다.

blog_2020_09_29_03.jpg

 

 

그리고 우측 측면에는 마이크로5핀으로 전원 포트가 있다.

blog_2020_09_29_04.jpg

 

 

깔끔한 뒷판... 우측에 카메라가 있다.

blog_2020_09_29_05.jpg

 

 

이건 2.9달러짜리 유심트레이. 배송비 무료다.

참고로 소니코리아에서는 500원이라는데 재고가 없다. 택배비가 3천원인건 함정.

blog_2020_09_29_06.jpg

 

 

유심 트레이는 이렇게 생겼고.. 저 모양대로 유심을 얹어서 넣으면 된다.

blog_2020_09_29_07.jpg

 

 

유심을 얹은 모습... 이 유심은 올인원54 요금제가 가입된 유심이다.

blog_2020_09_29_08.jpg

 

 

좌측이 유심트레이. 오른쪽은 마이크로SD카드 부분이다.

blog_2020_09_29_09.jpg

 

 

유심을 얹어서 넣어야하지만.. 뒤집어서 넣어야 한다.

blog_2020_09_29_10.jpg

 

 

이렇게 태블릿을 뒤집어서 넣는게 편하다.

blog_2020_09_29_11.jpg

 

 

WCDMA 망에 접속이 되어야 하는데 LTE망에 붙어있다.

blog_2020_09_29_12.jpg

 

 

심지어 진짜 LTE 속도가 나오고 있다.

blog_2020_09_29_13.jpg

 

 

011번호이고 한시적번호이동으로 WCDMA 올인원54 요금제로 가입이 되어있다.

이유는 T데이터셰어링 무제한형을 계속 이용하기 위하여인데... LTE망 접속.

blog_2020_09_29_14.jpg

 

 

근데 몇분만에 데이터가 안된다.

강제로 WCDMA망에 연결시켜주니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이용이 된다. 몇분의 행복...

blog_2020_09_29_15.jpg

 

 

블루투스 키보드인데..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지만 내가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blog_2020_09_29_16.jpg

 

 

왜냐면 난 이렇게 침대 거치대에 해놓고 동영상 머신으로 쓸 예정이니까...

출연자는 MBC 뉴스데스크의 이재은 아나운서.

blog_2020_09_29_17.jpg

 

 

지패드5 10인치 모델은 침대에서 메인 동영상머신이 아니라..

안마의자로 이동하여 서브 동영상머신이 됐다.

blog_2020_09_29_18.jpg

 

 

2015년의 태블릿이지만 메인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유는 스피커가 앞면 양쪽으로 있어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며,

해외기기라서 블랙리스트제도의 힘으로 올인원54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는 화이트리스트 적용으로 올인원54는 스마트폰 요금제이므로 태블릿에서 이용불가 정책을 통신사가 강제한다.

즉, 지패드로는 올인원54 요금제를 이용할 수 없으나 Z4 태블릿으로는 이용이 된다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지패드는 국내제조사 제품이라 추후 있을지 모르는 A/S에서는 강점이 있으나 이게 전부인게 단점이다.

해상도도 소니 Z4 태블릿이 더 높고, 스피커도 좋고, 이동통신망 이용도 자유롭고, 가로모드도 정상적이고.

지패드도 최적화를 통하여 부드럽게 구동은 되나 Z4 태블릿도 부드러움은 떨어지지만 빠릿빠릿하다.

 

머 암튼 지패드는 이제 안마의자 앞에 고정이며, 안마의자 받으러 갈때 태블릿 침대 거치대에서 빼서

안마의자 거치대에 거치하고 충전기 연결하기 등등 귀찮았는데 그냥 고정시켜놓으니 편하긴 하다.

 

소니의 태블릿 라인이 이제는 나오지 않는게 아쉽다.

하긴 머 스마트폰도 망한 상황에 태블릿을 내놓을리가 없는게 당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