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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다이렉트샵에서 더블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엘지의 지패드5 10인치 모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싸니까... 이거 하나로 모든 이유가 설명 된다.

나도 힘들게 힘들게 이번 대란에 탑승을 했다. 구입가격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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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격이 269,500원으로 많이 낮아진 상태인게 바로 이번 대란의 시발점이다.

낮은 출고가격에 10만 포인트를 20만원 이용권으로 교환이 된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269,500원짜리 제품이 169,500원이 되며, 공시지원금은 보너스다.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는 다양하게 있지만 해피머니와 컬쳐랜드 정도가 제일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컬쳐랜드와 해피머니는 온라인몰에서 8% 할인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간혹 그보다 싼 가격에도 판매가 되고, 또한 평소에는 8% 보다는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지만

일반적으로 대기를 타다가 구매하는 가격은 8% 정도.

 

OK캐시백, 하나머니 등등 많은 포인트들이 교환 가능하지만 1:1 비율로 현금화 되는건 현금으로 돌려받자.

 

컬쳐랜드와 해피머니 8% 딜을 기다리던 광복절 연휴... 연휴에는 8% 딜이 안나왔는데

연휴 다음날 8월 18일날 원스토어에서 컬쳐랜드 8% 딜이 떠서 3장 구매.

이용권으로 교환할 금액은 111,000원이다. 211,000원 결제가 필요하기에 11,000원은 더블이 안되어도 교환.

어차피 11,000원도 8% 할인가격이기 때문에 결제시점에 진행하나 처음부터 이용권으로 교환하나 동일하다.

다만 티다이렉트샵 홈페이지에서는 매장 바로픽업만 떠서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한 구매를 하기 위하여 금액을 정확하게 맞췄다.

이용권 번호만 불러주면 결제가 딱 맞아떨어지도록....

 

그래서 구매하게 된 가격이 102,120원이다. + 할부금 1,000원.

난 5GX 플래티넘 요금제를 이용하므로 T TAB 9 요금제가 무료기 때문에 2년을 그냥 유지하게 되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57,500원에 대한 부담이 없다.

보통 최소유지기간 지나고 해지할 목적이라 나보다는 유지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유심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심을 재활용하여 가입했기 때문에 유심구매 비용도 발생되지 않았다.

 

 

T다이렉트샵에서 주문한 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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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기프트는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하면 주는 사은품인데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길래 난 이걸로 선택... 혹시나 태블릿으로 키보드 입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할지 몰라서 선택...

 

 

SKT에 가입된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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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주문했지만 20일 수령, 개통을 했다.

기기변경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5G 함께쓰기(스마트폰) 회선은 태블릿으로 기기변경이 불가.

그래서 에넥스텔레콤에 번호이동 목적으로 가입해둔 회선을 이용했다.

다만 에넥스텔레콤 가입기간이 3개월이 안되어 중립기관을 통해야했다.

중립기관을 통하는 과정에서 T다이렉트 상담원이 좀 빠릿빠릿하지 못하여 오늘도착 접수 마감시간인 3시를 넘겨 다음날 배송을 받게 된 것이다.

 

납부정보는 메인회선에 통합청구로 진행을 했고, 할부금 1,000원은 할부개통을 해야하기에 최소금액인 1,000원으로 맞춘거다.

이건 선납해서 할부금 자체를 없앨 예정이다.

 

 

T TAB 9 요금제가 무료로 적용되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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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X 프라임, 5GX 플래티넘 요금제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쿠키즈워치 등 2nd Device 이용료가 무료라고 써있다.

프라임 요금제는 1회선, 플래티넘 요금제는 2회선에 대해서 적용이 된다.

회선 하나를 공시지원금을 뱉어내지 않기 위해 적용 했다.

 

 

그러면 지패드5 10인치 모델은 어떠한 성능을 가진 제품인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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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치 모델에 LTE(WCDMA)를 지원하고, 퀄컴의 AP를 쓴다. 해상도는 FHD

이정도면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충족을 한다.

 

난 집에서든 어디서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이동통신기기는 무조건 이동통신망을 이용 한다.

그러므로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절대 사지 않는다. 무조건 WCDMA, LTE 등 지원을 해줘야 한다.

T데이터셰어링으로 보통 이용하기에 WCDMA 지원이 필수적이다. LTE 전용 모델로 WCDMA를 미지원하는 모델도 안산다.

 

그리고 해상도는 FHD가 최소한의 마지노선이다. 물론 QHD가 더 좋다.

AP는 퀄컴이여야 호환성에서 좋다. 저가형에 미디어텍을 많이 쓰는데 호환성 때문에 가끔 안되는 것들이 있다.

인텔이랑 미디어텍은 꼭 사용하다보면 AP 때문에 구동 안되는게 발생되서 불편했다.

 

램이나 저장공간은 사실 크면 클수록 좋다. 그러나 유튜브 머신이므로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는 않다.

이전에 쓰던 모델들은 16G 제품들도 있으나 잘 썼다. 32G면 아쉽지만 결정적 단점은 아니다.

 

사실 AP도 스냅드래곤 821이면 화룡이라 불리며 엄청난 쓰로틀링 현상과 발열을 보여준 제품이다.

그러나 태블릿은 굉장히 넓은 제품이라 발열이 확실히 덜하다.

 

다만 지패드5 10인치의 단점은 세로형인게 단점이다.

가로모드로 동영상을 보면 스피커는 우측이던 좌측이던 한쪽에만 있다.

위아래로 있었다면 양쪽으로 오는데 아래에만 2개가 있어서 가로모드시 한쪽에만 스피커가 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발적화로 만들어서 설정하는 도중 특정 페이지 진입하면 무조건 세로모드로 바뀐다.

앱이 강제 세로모드인게 아니라 안드로이드 설정화면이 그렇다는거다.

심지어 그 화면을 빠져나와도 가로모드로 돌아오지를 않는다. 치명적이다.

 

그래서 다시 화면회전을 활성화 해주고 강제로 가로모드로 바뀌게 한 다음에 화면회전을 비활성화 시켜야 한다.

근데 이거를 쓰다보면 정말 수도없이 해야 한다. 재부팅해도 당연히 세로모드로 돌아와있다.

 

내가 사용하는 다른 제품은 세로형이여도 가로모드 해놓고 고정하면 재부팅시에도 가로모드로 부팅 된다.

당연히 세로모드 강제하는 앱들을 이용하면 세로모드 이용 후 종료시 가로모드로 돌아 온다.

대표적인 세로모드 강제하는 앱이 벤치비 앱인데 세로로 진행 후 가로로 돌아온다.

 

지패드는 애초에 가로모드를 할 생각이 없었나 싶을 정도로 소프트웨어를 발적화로 만들었다.

그리고 ADB를 통한 불필요한 앱 삭제를 안하면 유튜브 화면 전환도 끊기고

심지어 그냥 배경화면에서 화면 이동도 끊김이 심하다. 불편할 정도로...

지패드는 무조건 ADB를 통하여 게임튜너를 비롯한 몇몇것들을 삭제해줘야 한다.

안할거라면 지패드는 절대 사지마라. 스트레스 받을 정도니까...

 

이제 제품 사진이나 볼까?

 

깔끔하게 T다이렉트샵 박스로 배송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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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인 블투키보드와 때가 때인만큼 마스크케이스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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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알 수 없지만 10인치 태블릿의 큰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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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내용물은 별거 없다. 충전기, 충전케이블과 설명서 및 유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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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에 있는 유심 및 마이크로SD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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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에는 전원버튼, 볼륨버튼. 그 밑에 살짝 보이는건 지문인식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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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USB-C타입의 충전포트와 양쪽에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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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SD는 딱히 쓸일이 없고, 개통을 위한 유심을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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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태블릿은 태블릿 거치대에 항상 달려있어야 하는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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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웠을 때의 시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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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 누워서 뉴스를 비롯한 유튜브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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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가격이 103,12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중국산 태블릿도 이 금액으로는 못산다.

근데 이거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면 구매할 수 있겠지만 30만원만 되도 구매하지 않을 정도라고 본다.

 

유튜브 및 동영상 머신이므로 가로모드가 필수적인데 세로형 태블릿에 가로모드 발적화.

그리고 세로형 태블릿이므로 가로모드시에 전원버튼이나 볼륨버튼이 옆이 아닌 위로 간다.

스피커는 위아래 있었다면 양쪽으로 오겠지만 하단에 두개로 있어서 오른쪽으로 두개가 있다.

 

10인치의 대형태블릿은 가로모드를 기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며,

해상도는 FHD에서 QHD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요즘 해상도들이 다 높단말이다.

 

이런것들만 개선이 되어 다음 모델이 나온다면 50만원 정도까지는 지불할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