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에 인터넷 상품의 이름은 어떠한 기술방식을 이용하는지와 무관하게 판매를 한다.
일단 어떠한 상품을 판매하는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상품을 보자.
상품은 크게 두 종류가 존재한다.
표준 상품과 최근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주력으로 판매하는 스마트상품.
그러나 중요한건 그것이 아니라 표준상품이나 스마트상품 모두 광랜과 스피드 상품이 있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인것이다.
광랜, 정확히 어떠한 것이라고 단정지어서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FTTH처럼 광케이블이 집으로 들어온다거나
ETTH처럼 광케이블이 건물까지 들어와서 집에는 랜선으로 들어오는 방식 등등이 존재하며
속도의 의미로는 100Mbps 이상의 빠른 인터넷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우리는 흔히 생각을 한다.
그럼 위의 SK브로드밴드 상품 이름이 왜 문제이냐고 물을 수도 있다.
광랜상품도 있고 스피드상품도 있으니까 광케이블로 서비스하지 않는 서비스는 스피드상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테니까말이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 기준으로 아마 서비스 가능지역중에서 광랜은 불가능하고 스피드상품만 가능한 지역은 없을거다.
왜냐고? SK브로드밴드의 광랜이라는 상품은 광케이블을 이용한 상품에 대한 상품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HFC망이나 VDSL망에도 상품이름은 광랜이다. FTTH나 ETTH가 광랜이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는거다.
HFC망은 흔히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사용하는 선이다. 1995년인가? 대한민국에서 케이블TV가 시작이 되었다.
그때 당시부터 사용하던 아주 오래된 망이며 속도나 안전성면에서 광케이블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이다.
VDSL이야 아파트별로 대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비대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천차만별이라 딱히 언급하긴 어렵지만은
중요한건 VDSL도 결국에는 광랜은 아니라는거에는 변함이 없다.
그럼 왜 상품명이 광랜인가?
HFC망을 통한 다운로드 속도 100Mbp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광랜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업로드는 10분에 1도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가입자가 몰린다던지 날씨가 안좋다던지 외부환경에 대한 품질차이도 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브로드밴드는 FTTH와 FHC 인터넷을 같은 광랜 이라는 상품으로 판매를 한다.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 광랜을 다 설치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사람들은 빠른 인터넷을 원한다. 그럼 이름을 빠른인터넷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걸로 판매하면 사람들을 속여서 판매를 할 수가 있다.
물론 나처럼 인터넷이라던지 컴퓨터라던지 통신이라던지 등등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 사람한테는 욕을 먹겠지만은
일반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런것들을 잘 모르고 신경을 그리 많이 쓰지 못하면서 사는게 현실이다.
그냥 광랜 이라고 말하면 아 빠른 인터넷이구나. 남들보다 빠른 상품이구나. 머 이정도로 착각을 하게 된다.
정말 비겁하고 더럽고 쓰레기같은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건 마치 비둘기호 기차에 이름을 KTX라고 판매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고속철도라고 이름은 되어있는데 왜 고속이 아니냐고 따지면 실제로 고속철도가 아니라 이름이 고속철도 라고 말을 하는..
실제로 SK브로드밴드가 지금까지 그러한 입장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거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이러한 말장난을 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은 일정부분 자사에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기도 한다.
2007년쯤인가? SK브로드밴드도 주택지역에 FTTH를 설치하기 시작을 했다.
2013년 말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전, 대구는 시 전체가 FTTH가 가능하다.
서울의 경우는 강서, 마포, 양천, 강남, 서초, 송파, 영등포 등등 여러구에서 FTTH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위에 언급된 지역 말고도 많은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충남 홍성, 예산 머 이런곳도 서비스 하더라.
경주라던지 경상도쪽 어디 시골마을들도 서비스하는 지역들이 있더라. 놀랬었다.
머 암튼 중요한건 SK브로드밴드가 너무 오랜기간 광랜이라는 이름으로 HFC 인터넷을 제공해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FTTH 서비스를 함에도 불구하고 SK브로드밴드에서 광랜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짝퉁광랜이라고 착각을 한다.
FTTH는 오로지 KT만 제공하는 것이고 SK브로드밴드는 주택지역에 짝퉁광랜(HFC)를 제공한다라고 인식이 되어버렸다.
그러니 콜센터에 전화해서 어떠한 서비스가 되는지 물어보면 광랜이 된다라고 말을 해줘도
사람들은 그 광랜이 FTTH가 아닌 HFC로 인식을 하게 만드는 효과가 나타나 고객들이 선택을 안하는 효과가....
통신사업자들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의 공무원은 제대로 알고 있을까?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화전략국 인터넷정책관 네트워크기획과 공무원의 답변 내용중 일부이다.
1Gbps 관련하여 질의를 하면서 우리동네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플랜을 물어봤다.
개인 고객에게는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기에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 물어보고 싶었다.
그러는 과정에서 당연히 FTTH 관련한 것을 물어보게 된 것이다. 1Gbps 서비스를 하려면 일단 FTTH 망이 깔려있어야하니까말이다.
1Gbps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 직원의 답변을 보면은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본 결과 "인터넷(광랜)"이 가능하다고 나온다고...
이것은 광케이블이 직접 집안으로 들어오는 FTTH가 아니라 건물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와서 건물내에서는 랜선으로 제공되는 ETTH가 서비스 된다라고 답변을 한다.
ETTH는 그냥 아파트를 생각하면 편할거다. 아파트의 통신실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고 통신실에서 집까지는 UTP케이블(랜선)으로 서비스가 되는 방식.
이게 아파트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 내가 잠깐 거주했던 남양주의 모 주택단지 지역도 ETTH 방식으로 인터넷이 제공된다.
그곳은 전봇대가 없는 지역이다. 그래서 KT의 경우는 광케이블을 다 지중화로 땅에 묻고 땅에서 건물로 광케이블이 들어오고 건물 내에서는 랜선으로 서비스가 된다.
ETTH가 아파트의 전유물이 절대 아니기에 위의 답변이 달린것이다.
그 전제는 광랜이 가능한 지역으로 홈페이지에 나오기에 그런것이다.
광랜 = 100Mbps 이상의 대칭서비스. 라고 인식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누가? 미래창조과학부 네트워크기획과 직원이말이다.
참고로 말하면 9급도 8급도 7급도 6급도 아닌 5급 사무관이였다.
FTTH와 ETTH 등 대칭형 서비스에 대하여는 광랜이라고 판매를 하고
HFC나 VDSL의 경우는 광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지 않는다면 아주 간단한 문제이다.
대체 홈페이지를 보고서는 우리집에 어떠한 서비스가 되는지 알 방법이 없다.
콜센터에 전화를 한다고해도 상담원은 무조건 100Mbps 서비스라고만 말한다.
이게 HFC인지 FTTH인지 그런거는 최대한 알려주려하지 않는다. 실제로 모르는 직원들도 여럿 봤다.
문제는 대충 속여서 판매하기 위하여 분명 알고 있는데 알려주지 않는 직원들도 상당히 있다는거다.
내가 10여차례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광랜W이고 비대칭서비스라고 실토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참고로 SK브로드밴드는 광랜이라고 판매는 하지만 광랜W. 광랜E, 광랜V, 광랜F 이런식으로 세분화하여 전산에 표시를 한다.
상품명은 같고 기술방식은 다른 서비스에 대하여 구분하기 위하여 저리 알파벳 하나씩을 붙인다.
다만 그것은 자기들 내부적인 전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고 홈페이지에는 표시하지 않으며 콜센터에서도 잘 알려주려하지 않는다.
위의 이미지는 우리집 주소를 조회한 것이다.
인터넷(광랜), 인터넷(스피드) 상품이 가능한 걸로 나온다.
그럼 저 광랜은 대체 무엇이냐말이다. 왜 말을 못하냐말이다.
근데 나처럼 SK브로드밴드 정책에 대해서 나름 잘 파악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 주소는 FTTH가 안된다라고 짐작할 수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FTTH나 ETTH 등 이러한 서비스가 되는 곳은 스피드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터넷(스피드) 상품이 저 주소지에서 된다는 말은 저 주소지에는 진정한 의미의 광랜은 안되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예외가 존재한다는게 문제이다.
위의 이미지를 봐라. 우리집을 조회한 것과 화면이 완벽하게 같다.
그럼 저 주소도 FTTH가 안되는 지역인것인가? 아니다. 저 지역은 FTTH가 된다.
FTTH나 ETTH가 되는 지역은 스피드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지 않았나?
맞다. 판매하지 않는건 맞다. 다만 저 주소는 현재 광랜F, 광랜W가 모두 판매중인 지역이다.
광랜W 다시말해서 HFC망으로 인터넷서비스를 하고 있는 지역인데 얼마전에 FTTH를 공사 했다.
그런데 아직 HFC망은 철거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광랜W와 광랜F가 동시에 서비스 되고 있다.
HFC망이니까 스피드상품도 아직은 판매를 하고 있다보니 상품에는 스피드 상품도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나오는거다.
그러니까 HFC망으로 제공을 하고 있다가 FTTH망을 설치했지만 아직 HFC망을 걷어내지 않은 지역은 중복되어 나온다.
그것을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하면 구분이 불가능하기에 FTTH가 안되는 지역이라고 착각을 하게 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믿지 못하겠나?
서울시 도봉구 쌍문2동 81번지 일대를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고 콜센터에 전화해서 FTTH가 되는지를 물어봐라.
위의 주소가 쌍문2동을 검색한 주소이니까. 우리동네이지만 옆골목이라 우리집은 서비스가 안되는 불운한 상황이기도 하다.
HFC망을 걷어냈거나 애초에 없거나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나온다.
인터넷(스피드) 상품이 목록에서 안나온다.
중요한건 이러한 쓰레기같은 정책이 타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거다.
엘지유플러스는 HFC 상품에 대하여 광랜이라고 하지 않고 XPEED 100 이라고 판매를 했다.
엑스피드100 상품이 비대칭인 100Mbps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에서는 광랜이라고 판매하는 상품과 같다.
그리고 속도가 느린 상품이 프라임 이라고 판매를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스피드 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 상품과 비슷하다.
엘지는 주택에서 광랜이 안되네? SK브로드밴드는 주택에서도 광랜이 되네?
잘 모르는 사람이 어디를 가입을 할까? 당연히 SK브로드밴드는 가입하는게 정상이다.
지금이야 가격적인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결합상품 등이 없었기에 SK브로드밴드와 엘지파워콤은 가격이 거의 동일 했다.
KT만 FTTH 서비스를 제공했고 타사보다 비쌌다.
그런데 SK브로브밴드가 가격은 저렴한데 광랜서비스를 하네. 이렇게 생각하도록 만든게 상품 이름을 "광랜"으로 한것이다.
실제 광랜이 아닌 상품명이 광랜일뿐인 상품....
결국엔 엘지파워콤도 엘지텔레콤과 합병하여 엘지유플러스가 되는 과정에서 엑스피드100 이라는 상품명을 버렸다.
엘지도 이젠 그냥 광랜이라고 판매한다. SK브로드밴드가 저런식으로 판매하는데 규제당국은 아무런 제지도 안하니 엘지도 하는거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기업들이 망고도화를 하지 않았음에도 망고도화를 한거같은 착각을 불러오게 한다.
광랜이 안되던 지역들이 이제 다 광랜이 되는걸로 착각을 하게 만들었고 통신사들 역시 고객들한테 그런식으로 말을 하니말이다.
통신사 콜센터를 전화해봐라. 광랜 안되는 지역이 존재하긴 한가. 전국이 다 광랜이 된다. 물론 이름만 광랜인 상품이 되는거다.
당시에 KT는 이미 보유한 인프라를 맘껏 활용하여 전국에 FTTH를 엄청난 속도로 설치를 했다.
KT의 경우는 아예 광랜이라고 하지도 않았다. 그냥 기술방식 자체를 그냥 드러냈다.
집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온다라고 FTTH 라고 기술방식 자체를 광고하면서 진리의 KT가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두회사는 짝퉁광랜이라는 오명을 아직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통신사업자를 관리감독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제발 이러한 말장난으로 국민을 속이는 행위를 막아야 한다.
방통위 시절 몇번 민원을 넣었지만 해당 사업자의 답변을 컨트롤 + C, 컨트롤 + V 해주는 밥버러지같은 행동들만 이어져 왔다.
미래창조과학부 네트워크기획과 직원도 당했다. 국민들은 얼마나 많이 당했을까?
이번에는 무언가의 변화가 오기를 기다리며 난 이 글을 쓴다. 물론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미래창조과학부에 민원도 넣을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면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가능지역 조회를 하면 서비스 가능한 상품이 나오는게 정상이 아닌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의 경우 인터넷(광랜), 인터넷(스피드) 이런식으로 표시가 된다.
상품명을 쓰레기처럼 만들어놔서 저리 표시되지만 일단 가능한 상품이 표시가 되기는 한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는 상품명을 기술방식에 따라서 구분하면 된다.
그런데 SK텔레콤과 엘지유플러스는?
저 인터넷은 대체 무슨 인터넷인거냐?
FTTH가 된단거냐 아님 HFC로 한다는거냐?
아예 상품명도 없이 그냥 인터넷이 된다는거네...
그리고 전화는 일반전화가 되는거냐 디지털전화가 된다는거냐?
디지털전화는 인터넷라인을 통하여 되는 전화이고 일반전화는 구리선으로 되는 전화이다.
솔직히 아파트 외에는 일반전화가 안되긴할거지만 알려는 줘야하지 않는가.
디지털전화면은 전화를 쓰기 위하여 인터넷선이 들어와야하고 모뎀이 있어야 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구리선 기반의 그러한 전화가 아니란말이다.
고객은 인터넷전화가 아닌 전화가 된다고하면 구리선 기반의 일반전화를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럼 이미 자기네 집에는 벽에 전화선이 다 작업이 되어있어서 거기에 꽂으면 전화가 되는걸로 알겠지.
그러한 착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것인가?
실제로는 인터넷선과 모뎀이 존재하므로 완전히 다른 서비스이며 인터넷이 안되면 전화도 안된다.
SK브로드밴드 - 주택에서 서비스 중인 디지털전화는 어떤 서비스일까
디지털전화가 어떤식으로 서비스하는건지 궁금하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근데 예전에는 SK텔레콤이 나름 과잉친절을 보여왔다.
SK브로드밴드, 같은 전산 다른 기능? T world 홈페이지가 편리성, 정확성이 더 있다.
링크를 보면 예전의 티월드는 매우 자세히 알려줬다. 지금은 티월드 홈페이지가 개판이 되어있지만...
링크를 굳이 보기싫은 사람을 위하여 당시의 이미지를 다시 올려본다.
광랜W라고 분명하게 표시해준다. 상품이 광랜인건 어쩔 수 없지만 기술방식에 따른 내부표시를 홈페이지에서도 표시해준다.
광랜W라고 되어있으면 저건 HFC망이구나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말이다.
전화도 디지털전화라고 표시를 해준다.
MTA방식도 되고 DCT방식도 된다라는건데 이건 머 굳이 알필요까지는 없다.
결국에는 모뎀이 들어와야하는건 마찬가지니까.
티월드는 과잉친절에서 개매너로 바꼈다. 엘지유플러스는?
다른 회사들이 막장짓을 하는데 얘네라고 머 정직하게 하겠냐.
엘지유플러스도 예전에는 엑스피드100이 되는지 광랜이 되는지 알려줬으나 이젠 이모양...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나쁜짓만 다 골라서 했다.
대체 대한민국 국민들은 광랜을 보고도 저게 내가 아는 광랜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며
인터넷이 된다고는 홈페이지에 나오는데 무슨 인터넷이 된다는건지는 알 수가 없는 세상에 살아야 하는것인가.
그러면 미래창조과학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국민들은 기업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상태에서 상품을 이용하게 되는 이 상황.
심지어 미래창조과학부의 네트워크기획과 직원조차도 제대로 인지할 수 없는 이 비정상적인 상황.
언제까지 이어갈것인가.
SK브로드밴드가 만들어놓은 이런 잘못된 상품명. 결국에는 엘지유플러스를 비롯하여 케이블TV 사업자들까지 모두 이렇게 됐다.
이제는 다시 정상으로 바꿔야 한다. 상품 이름을 보고 상품에 대해서 알 수 있어야 한다. 아주 상식적인거 아닌가?
내용을 살짝 추가해본다.
SK브로드밴드와 LGU+ 인터넷이용약관에 나온 것을 보자.
약관에도 광랜이라고 상품 이름이 되어있다.
위가 SK브로드밴드 약관이고 아래가 LGU+ 약관인데 두 회사 모두 똑같다.
광랜이 아닌거에 광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당당히 써놨다.
광동축혼합케이블이 언제부터 광케이블이란말인가... 뻔뻔하기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