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나서 알아서 수정.
신한카드만 시작하는게 아니라 신한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이렇게 4개 사업자가 시작이다.
비씨는 농협을 비롯한 몇몇 회원사 은행 일부카드.
근데 신한유심카드 어플에서는 모바일후불교통카드 신청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다른곳은 신청메뉴를 찾기가 힘든건지 없는건지 안보인다.
어차피 내 메인은 신한이니까 무관하긴하지만 중요한건 카드사보다 지역이 울산만 된다는게 더 문제일뿐이니까.
암튼 현재는 4개의 카드사가 모바일후불교통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으니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이용하면 편리할듯...
지갑이 없어도 되는 세상. 핸드폰만 있어도 되는 세상. 너무 거창한가...?
지갑을 깜빡하고 안가지고 나왔을때라던지...
그래도 어지간하면 핸드폰은 가지고 있으니까 핸드폰으로 대체를 하길 바라는거...
난 그게 그리 대단한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게 사업자들의 이해득실을 계산을 하게 되면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모바일후불교통카드 이게 머가 어려운것인가.
엄밀히 말하면 기존에도 존재 했었다. 새로울게 없다는거다.
다만 그 교통카드 기능을 유심에 넣는것이고 여러개를 넣을 수 있는거...
그리고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거 등등 많이 업그레이드 된 개념이긴하다.
이게 교통카드사업자들의 반대로 인하여 모바일후불교통카드가 없었다.
모바일교통카드는 본인들만 하겠다고 하여 모바일티머니나 모바일캐시비 등 교통카드사업자의 모바일선불교통카드만 존재했었다.
모바일티머니에서 하는 후불형식의 교통카드는 엄밀히 말하면 후불교통카드는 아닌 선불교통카드이다.
어플의 업데이트 날짜를 보아하니 2013년 12월 16일. 이날부터 시범서비스지만 모바일후불교통카드가 시작된거다.
물론 그전에 9~10월에 100명을 뽑아서 모바일후불교통카드 체험단을 운영했었다. 근데 이건 100명 뽑아서 제한적으로 한거라....
지금 시작한건 신한카드에서 정식으로 하는 시범서비스. 아무나 발급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제한은 후불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상이여야한다는거 외에 다른 제한은 없다.
시작은 신한카드가 시작을 했다. 그리고 지역은 울산이다.
타사도 시작을 해야하고 지역도 울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이 되어야겠지.
근데 웃긴건 플라스틱 후불교통카드도 전국서비스를 시작한게 불과 두어달전이다. 신한카드 기준.
국민카드만 조금 오래전에 전국서비스를 했고 두어달전에 신한카드 그리고 지난달에 농협카드.
나머지 카드사들은 주요도시들은 다 되겠지만 전국에서 다 되는건 아니라는거다. 후불교통카드가 도입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제 시작한 모바일후불교통카드는 또 언제나 전국서비스를 할까.
덧붙여서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전국호환교통카드는 교통카드 사업자들끼리의 통합이지 신용카드사와는 무관하다.
신용카드사들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개별 교통카드 사업자들과 제휴를 하여 서비스를 해야 한다.
선불교통카드만 전국통합이지 신용카드사들의 후불교통은 아니라는것. 한마디로 생각이라는건 없이 만든 정책이다.
일단 아래 이미지를 보면은 신한 USIM 카드 어플의 모습이다.
주교통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주결제카드로 동시에 선택도 가능하다.
교통카드와 결제카드가 같아야할 이유는 없고 교통카드도 여러개 발급이 가능하다.
모바일의 장점은 역시 유심카드에 필요한거 다 받아놓고 필요한걸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거 아닌가.
오른쪽은 SKT에서 유심관리 어플로 만든 스마트터치 어플이다.
주카드 설정은 스마트터치 어플에서 하는게 더 편하다.
특정 회사의 카드만 나오는게 아니라 유심에 있는 모든 카드들이 다 나오니까 편리하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모바일후불교통카드.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빨리빨리 달려보자.
수도권이 시작이 되어야 파급력이 제일 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