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입자가 11월에 2만여명 줄어서일까?
지난달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공개된 바로 그날... 터졌다.
SKT가 일부 모델들에 대해서 정책을 실어준거다.
베가 LTE-A 모델로서 베가 시크릿노트의 바로 전모델이고 SKT 전용으로 나온 모델이다.
IM-A880S 모델인데 자사유통망 제품인건지 IM-A880SD 라고 모델명이 되어 있다.
뒤에 D가 붙는게 자사유통망용 단말기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아닐수도...
포스팅을 안했지만 난 R3 이후에도 여러 베가 제품을 구입했다.
베가 S5 스페셜, 베가 아이언, 베가 No.6 이렇게 3개를 구입해서 베가 S5 스페셜 모델은 내가 잠깐 쓰다가 데이터유심을 끼워서 엄마한테 줬다.
베가 아이언과 베가 No.6 모델은 내가 이제 베가 LTE-A를 구입하면서 짱박혀질 신세...
베가 아이언의 경우는 베가 No.6를 구입하면서부터 이미 짱박혀 있었다. R3와 함께...
아이언, No.6, R3 모두 팔아서 용돈이라도 써야할텐데 이 귀차니즘...
암튼 2013년 12월 2일. SKT는 몇몇 제품에 리베이트 폭탄을 투하했고 난 그 수혜자이다. 물론 난 언제나 수혜자의 입장이기도 했지만...
할부원금이 없는 기기값 0원에 LTE전국민무한75 요금제 93일 유지에... 회선은 95일 유지. 가입비 대납, 유심 대납.
한가지 아쉬운점은 부가서비스가 덕지덕지인데.. 원래 대납이였다가 부가서비스만 대납이 아닌 고객부담으로 변경이 됐다.
컬러링과 마이스마트콜, Btv로 되어있었는데 Btv모바일팩이더라... 그래도 다행인게 Btv모바일팩이 유통망 프로모션으로 무료로 되어 있다.
난 컬러링과 마이스마트콜만 요금을 내면 된다.
그리고 내가 탄 조건이 다른 조건들보다 좋은게 회선 유지기간이 짧다.
69요금제인 조건들은 회선이 6개월 유지라던지 아님 69요금제를 4개월 유지해야한다던지 이런데...
내가 탄 조건은 75요금제 93일에 회선 95일. 물론 회선은 의무요금제 지나면 데이터함께쓰기로 요금발생 안되도록 할수는 있지만말이다.
나처럼 자주 핸드폰을 교체하는 사람은 회선이 많으면 개통이 안되는 문제 등으로 인하여 회선 유지기간 자체가 짧은게 좋다.
이번 베가 LTE-A 모델은 소프트웨어에도 기존 베가 제품과는 차이가 조금 보인다.
편리해진 부분도 있고 더 안좋아진것들도 있다. 일단 구글이 잘못 만들어놓은 주소록에서의 띄어쓰기가 베가 LTE-A 모델부터 개선이 됐다.
이건 구글이 바꾼게 아니라 팬택이 띄어쓰기가 되도록 커스텀하는 과정에서 변경을 한거다.
주소록 그룹보기에서 썸네일 형식으로 나와서 이미지가 다 깨지는 것도 리스트 형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드디어 개선된 것도 있고...
그러나 문자메시지함은 배경화면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가 계속 존재하고 옵션이 조금 줄어들어서 아쉬운 부분이다.
베가의 전반적인 소프트웨어적인거나 개선점 등은 빠른 시일안에 새로운 글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원래 글로 잘 정리해서 팬택 본사에 보내주려고 했는데 나의 귀차니즘이 역시나 문제다.
특히나 문자메시지함의 배경화면이 비정상적으로 표시되는 문제는 정말 짜증나는데말이다.
일단 베가 LTE-A를 타면서 기간통신사의 후불회선은 이젠 없다.
MVNO는 요즘 SKT도 잘 안받아주고 선불회선도 잘안받아주고...
유지비 0원이 될만한 KT나 LGU+의 회선을 태워놔야 나중에 또 탈텐데.......
베가 시크릿 업. 곧 나올 베가의 제품인데... 빠른 시일안에 가격이 착해지길 바래본다.
무슨 스티커를 저리 붙여놨는지.. 개인적으로 박스는 최대한 작은게 보기에도 좋고 더 편리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