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은 유료도로 통행료에 대하여 50% 할인 혹은 100% 할인이 된다.
나는 장애인으로서 50% 할인 대상자.
고속도로할인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고속도로카드와 하이패스카드를 톨게이트에서 결제하기란 귀찮다.
하이패스라는 좋은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게 톨게이트에 사람에게 결제하는게 너무 싫었다.
머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게 아니라서 그동안 안샀고 너무 비싸기도 했고...
그러다가 구매를 했다. 시원하게 결제했다. 177,000원에 배송료 3,500원해서 180,500원.
구매시에 차량정보를 판매업체에서 등록해주고 지문인식기는 주민센터에 가져가서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주민센터 방문시에는 지문인식기와 고속도로할인카드를 가져가야 한다.
지문등록은 4명까지 1인 4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난 오른손 엄지, 검지, 소지(새끼), 왼손 엄지 손가락을 등록 했다.
차에 장착을 하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음성안내도 깔끔하고 지문인식도 잘 된다.
참고로 내 지문은 고딩때 주민등록증 발급할때부터 지문 잘 찍힌다고 얘기를 들었던 지문이다.
오늘도 지문등록하면서 지문 잘 인식된다고 말을 하네....
난 어디가서 범죄를 저지르면 지문으로 잘 잡힌다는 얘기.......
9월 2일 발송하여 9월 3일 도착한 나의 감면하이패스.
생각보다 박스가 작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은 휴먼케어 제품만 있다.
LS산전의 큐비나 이런건 판매가 안된지 좀 됐다.
내용물이다. 본체와 거치대가 같이 있고 지문인식기, 케이블선, 설명서가 있다.
이게 바로 본체. 난 본체와 거치대가 붙어있는건줄 알았다.
뒷면은 찍찍이로 되어 있다.
은색 밑부분을 잘보면 하이패스 카드를 넣는 구멍이 있다.
이건 옆면 볼륨버튼과 메뉴버튼. 설명서에 각각 기능이 있는데 별로 안봐도 될듯...
거치대쪽에는 지문인식기가 연결되는 단자가 있다.
반대쪽 옆면에는 전원 단자.
이건 지문인식기. 지문인식기는 모든 회사가 동일한 제품을 쓰는듯...
LS산전이나 다른 회사도 지문인식기는 저거던데...
지문인식기 뒷면도 찍찍이.. 근데 좀 작다.
시거잭과 4개의 고정장치? 근데 어딜 고정하는지 모르겠다.
본체 거치대도 지문인식기도 다 찍찍이로 했는데말이다.
한몸인줄 알았으나 분리가 되던 본체와 거치대. 이게 거치대다.
본체와 거치대는 저리 합체가 된다.
물론 본체와 거치대가 옆면에 틈이 있어서 고정은 된다.
지문인식기와 전원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차량 운전선 핸들 바로 뒤에 지문인식기를 붙였다.
마침 저기가 딱 저크기에 위치도 적절해서...
운전석에서는 핸들에 가려서 안보인다.
보조석쪽으로 가서 봐야 보인다.
참고로 빨간불은 지문인증이 안된 상태이다.
지문인증을 받으면 녹색불이 된다.
대시보드 중앙에 하이패스 본체를 붙였다.
내 차는 계기판이 핸들 앞이 아닌 정중앙에 있는데 그래서 하이패스를 사이드로 하고 싶으나
하이패스 설명서에 중앙에서 20cm 이내로 하라고 되어 있어서 중앙에다 했다.
이건 멀티시거잭.
그동안 네비만 한개 썼는데 이제 하이패스도 한개를 쓴다.
블랙박스도 달아야하는데 난 왜 블박을 안사고 있는것일까...
차량 밖에서 본 모습...
잘은 안보이지만 암튼 정중앙에 하이패스가 있다.
일반 하이패스는 예전에 카드 하나 만들면서 받은게 있다.
그러나 난 장애인이라서 50% 할인이 된다. 일반 하이패스를 쓰면 할인을 못받는다.
그래서 하이패스 카드를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할인카드와 함께 주고 결제를 한다. 귀찮았다.
감면하이패스는 일반 하이패스에 비해서 추가되는 것은 지문인식기 하나뿐이다.
모든 하이패스에 지문인식기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를 만들고 소프트웨어도 지문인식기가 있을때의 경우를 만들면 된다.
그럼 장애인이나 유공자 등 유료도로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들은 일반 하이패스에 지문인식기만 구입을 하면 된다.
일반 하이패스 몇만원이고 경품이나 선물로도 많이 뿌려진다.
감면하이패스는 18만원이고 종류도 이젠 하나만 판매중이다. 너무 비싸다는 말이다.
이런거는 보건복지부가 됐던 국토교통부가 됐던 누가됐던지간에 표준을 만들고 제조사들은 그 표준대로 만들도록 국가가 나서야할텐데...
대한민국은 그럴나라가 아니라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