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멤버십을 몇년간 VIP 등급이다보니까 아래 등급으로 내려가기가 싫다.

그런데 2011년, 2012년 부가서비스가 거의 다 사라져서 VIP 등급을 받기가 힘들다.

현재까지 본전치기 부가서비스 살아있는데 주유마트알뜰팩 4,500원짜리 두개다.

그러나 이것도 2012년 7월 중순부터 신규가입이 차단되고 12월까지만 유지되고 사라진단다.

안그래도 부족한 실적인데 저것마저 사라지게 되는 안타까운.......

그래서 내년까지만 VIP가 되기 위하여 사전작업을 시작 했다.

 

일단 SKT의 VIP 등급 기준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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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코어 9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마이스코어는 어찌 계산을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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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에 1점이고 가입년수에 따른 점수가 가산 된다.

최대 1.5점까지 되고 그 이상은 의미가 없다.

 

난 10년이 넘은 장기가입자이기 때문에 마이스코어 계산시에 1만원에 1.5점으로 계산이 된다.

그러므로 연간 사용액이 60만원이 되면 연체가 없는한 VIP 등급이 나온다.

그래서 부가서비스로 연간사용금액을 만들었는데 이제는 부가서비스가 다 없어졌고 없어져가고 있다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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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6월 청구분까지의 마이스코어 점수이다.

사용금액이 월 50,000원 미만으로 되어있다. 월 50,000원이 연 600,000원인데말이다.

암튼 8월 청구분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마이스코어는 반영이 조금 느리다.

그래서 내가 직접 계산을 하여 2013년 VIP 등급을 받기 위한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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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이게 바로 내가 2013년 VIP 등급을 받기 위한 시나리오이다.

7월 청구분(6월사용)까지는 금액이 줄었지만 8월, 9월 청구분 요금이 늘어난다.

7월 마지막날 온가족할인 그룹에 내 메인회선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온가족할인 그룹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다른 회선을 온가족할인 그룹에 넣어서 기본요금과 인터넷에 대하여 50% 할인을 받고 메인회선은 할인 없이 전액 납부를 하기로...

8월까지 온가족할인을 받으면 안된다. 9월에는 다시 온가족할인 그룹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브회선이자 실사용회선으로 LTE 회선을 이용중이므로 온가족할인은 그 회선에 대하여 할인을 받으므로 손해가 크지는 않다.

2개월에 대한 손해가 약 2만원선이니까 2만원의 손해로 VIP 등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계산을 하였을 때 600,000원이 아닌 599,300원의 요금이 나오기에 MMS를 47건 발송하여 40건은 정액요금제에서 차감.

나머지 7건은 100원씩 7건이 발송되어 700원의 청구요금을 발생시켰다. 사진을 첨부한 MMS의 경우는 건당 100원이다.

이로서 7월 8월 2개월간 온가족할인 그룹에서 나와서 전액 요금을 내고 추가로 700원을 발생하면서 2013년 VIP 등급을 받기 위한 작업은 끝났다.

 

연초에 보면은 정말 아까운 점수차이로 등급이 바뀌는 경우를 보게 된다.

0.1점 차이로 VIP가 되지 못하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실제로 난 봤다.

VIP 등급도 미리미리 체크하여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 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나도 2014년부터는 VIP가 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부가서비스가 완전히 없기에 지금처럼의 요금도 나올 수가 없으니까 이젠 초저렴한 요금이 나오도록 세팅을 해야겠다.

 

현재 내 요금이 나오는 구조는...

올인원54 요금제에 T데이터셰어링, 착신전환서비스, 주유마트알뜰팩 2개. 이렇게 요금이 발생이 되고 있다.

여기서 할인은 온가족할인 50%를 필요에 따라 받거나 받지 않거나 하는 것이다.

 

011에 자유를 주면 올인원54, T데이터셰어링, 콜키퍼. 온가족할인 50%, 복지할인 35%. 이렇게 구성을 하고 싶다.

01y 식별번호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없어서 010 번호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느라 초저렴 시나리오를 사용하지 못하고 투폰족이 된...

초저렴 시나리오대로 하면은 54,000원(올인원54) - 27,000원(온가족할인) - 9,450원(복지할인) + 3,000원(T데이터셰어링) + 500원(콜키퍼) = 21,050 + 2,105원(부가세) = 23,155원

23,155원이 나오게 된다. 원단위 절사를 하면은 23,150원이 부가세 등을 포함한 최종 요금으로 나오는데.... 011에 자유를 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방송통신위원회는 010 강제통합 정책을 포기하기 바라며

SKT는 10년 이상의 장기가입자에게는 멤버십 등급 산정시 한단계 업그레이드 제도를 다시 부활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