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데이터셰어링이라는 데이터옵션 요금제가 있는데 이게 2011년 3월 8일 가입자까지는 참 좋다.
무제한데이터요금제를 이용중이면서 T데이터셰어링 옵션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다면 타기기도 무제한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니까...
난 덕분에 음성 0초, 문자 0건에 그냥 번호 때문에 유지중이기만한 원래의 메인회선에 T데이터셰어링이 되어 있고 올인원54 요금제가 되어 있다.
데이터만 쓰고 나머지는 전혀 쓰는게 없지만 011회선에 장기가입회선이라 해지던 머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암튼 일반적인 유심도 커터기로 잘라서 일반유심을 마이크로유심으로 이용해도 되긴하지만 그럴일은 별로 없을거 같고..
왜냐... 그냥 마이크로 유심을 사서 사용하면 되니까 굳이 그래야할 필요가 없을거라고 본다.
데이터유심을 커터기로 잘라서 이용하는건 일반유심 <-> 마이크로유심 서로 변경을 허용하지 않기에 잘라서 쓰는거다.
당연히 무제한데이터 이용자의 경우나 해당될 것이고 용량제한이 있는 현재라면 그냥 마이크로유심을 구입하면 될것이다.
유심 커터기는 오픈마켓에서 만원 내외로 비싸다고 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저렴하다고 보기도 애매한 그런 가격이다.
칼로 잘라도 되지만 초보가 칼로 자르기엔 위험부담이 있다. 잘못 자르면 칩이 인식이 안되어 칩을 다시 사야한다.
그럴바엔 애초에 칩 하나 버리는걸로 생각하고 커터기를 사는게 차라리 맘편하다.
한달쯤 전에 산거라서 얼마 주고 산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암튼 한번 뜯어서 구경만 하고 보관하다가 한달만에 써보게 됐다.
그냥 얼핏 보면 스태플러랑 비슷하게 생겼다.
난 펀치도 저렇게 생긴걸 쓴다. 구멍 하나짜리.....
밑에는 당연히 유심을 잘라내기 위한 구멍이 있다.
유심을 넣을 방향이 그려져 있고 저 그림대로 넣고 누르면 된다.
이게 T데이터셰어링을 이용하는 데이터유심이다. 일반사이즈의...
칩이 보이는 부분....
유심을 커터기에 넣은 모습...
칩의 일부가 커터기로 잘려나간다. 이건 원래 그렇다.
초기모델이 아닌 최근에 구입하는 유심은 칩 애초에 작아서 칩이 잘려나가지 않는다. 내가 가진건 초기 모델이라...
참고로 칩의 일부는 잘려나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냥 빈공간이라..
누르면 마이크로 사이즈로 유심을 밀어낸다.
그리고 남은 테두리 부분...
이 깔끔한 누름....... 어려울건 없다. 누르기만 하면 됨.
칩의 밑 부분 일부가 파손되었지만 전혀 문제가 없고 원래 그런거다.
절대로 이상이 있는게 아님...
뒤에 있어야할 내용들도 같이 잘려나감.....
잘리고 남은 테두리를 보면 밑에 살짝 칩이 있다.
뒷면엔 침의 일련번호가 있다.
일련번호는 메모해두거나 테두리를 버리지 않는것이 좋을거다.
일련번호가 필요한 순간이 있으니까...
다시 합체를 해본.....
아이패드에 넣기 위하여....
아이패드에 SKT의 데이터유심을 꽂으니 SKT 통신망으로 아주 잘 잡는다.
참고로 아이패드는 KT유통 제품이다. KT용 아이패드2
설정에서도 SKT로 잘 표시 된다.
이건 스크린샷 캡쳐화면.....
이것도 스크린샷 캡쳐...
나중에 일반사이즈의 유심이 필요하면 어댑터를 이용해서 사용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분실신고하고 새로 구입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