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에서 지점의 수가 부족한 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HSBC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이렉트뱅킹을 선보였다.
HSBC 다이렉트와 마찬가지로 금리가 높고 통장이 없고 계좌개설 신청을 하면 은행 직원이 방문하는 것도 같다.
그러나 홈페이지가 HSBC는 별도로 분리 운영 산업은행은 산업은행과 다이렉트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HSBC가 계좌별 OTP 정책을 펼치는 것과는 다르게 산업은행은 국내은행으로서 OTP의 공동이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수시입출금에서 3.5%라는 높은 금리를 제공해주고 타행ATM 수수료에 대한 조건도 비교적 쉬운편이고
등등 장점이 있는 산업은행 다이렉트가 기존에는 산업은행에 계좌가 없는 고객들에 한해 계좌개설이 가능 했다.
그래서 기존 계좌를 해지하고 다이렉트 계좌를 신청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이 됐다.
그런 다이렉트가 2012년 2월 1일부터 기존 산업은행 계좌 보유 고객도 다이렉트 계좌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절차는 기존의 다이렉트 신청과 동일 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본인인증을 하는 직원을 호출하거나 가까운 산업은행 지점에서 하거나 둘 중 하나로 본인인증을 하면 된다.
본인인증 완료 후에는 다시 홈페이지에서 계좌개설을 하면 된다.
노인이나 장애인, 유공자 등은 생계형 가입을 할 수 있는데 계좌개설시 생계형 설정을 할 수 있고
기존 산업은행 계좌에 OTP를 등록해놓고 다이렉트 계좌에도 기존 OTP를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등록절차가 없다.
그리고 공인인증서 역시 새로 발급받거나 타행인증서 등록을 할 필요도 없다.
기존 고객이 아닌 경우는 계좌개설 절차에서 등록을 해야하지만 기존에 이미 등록된 것들이라서 필요가 없다.
그리고 산업은행의 가장 큰 매리트 중 하나가 바로 사회적배려대상자(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는 수수료 혜택이 좋다.
산업은행 다이렉트 계좌에서도 이러한 혜택은 계속 이용이 가능하다.
다시말해서 수시입출금 상품에 고이율 + 수수료혜택이 합쳐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수시입출금 상품중에서 산업은행 다이렉트 계좌가 최고 이율은 아니다.)
기존 고객이라서 다이렉트 계좌를 만들지 못했던 사람은 발급을 해도 괜찮은 좋은 계좌라고 생각이 된다.
다만 추후에 금리구간에 따른 금리변경은 있을걸로 생각이 된다. HSBC 다이렉트가 그랬던거처럼...
산업은행에는 평생계좌번호라는 제도가 있다.
다이렉트 계좌 개설시에는 평생계좌를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는 없다.
그러나 계좌를 개설하고난 다음에 평생계좌로 변경을 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에 예금/신탁 메뉴로 들어가서 예금변경. 다이렉트/하이어카운트 여기로 가면 평생계좌 등록이 가능하다.
위에 이미지에서도 나오지만 평생계좌번호는 변경 및 취소가 불가능하니까 신중히 하길 바란다.
010-xxxx-xxxx-지점코드 이러한 구조로 된다. 누가봐도 본인의 핸드폰 번호 + 지점코드의 구조이다.
나처럼 011번호를 이용하면서 3자리 국번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체 어쩌란말인가...
그리고 산업은행 돼지 저금통...
배꼽이 저금통 여는건데.. 안으로 밀어봤더니 들어가서 안나온다.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