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가문의 영광4를 보면서 예고편으로 의뢰인 보고나서... 나중에 봐야겠다 생각했던건데..
문득 갑자기 예매를 하고 늘 그러하듯 혼자서 영화를 보고 왔다.
SKT VIP 무료예매로 네이트에서 예매를 했다.
25시 20분 영화인데... 25시가 익숙치가 않아서 15시인 3시로 착각해서 새벽 3시 20분으로 착각하고 있다가..
12시 50분에 문득 착각이란걸 알고 얼른 달려나가서 본....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롯데시네마 노원점... 내 단골 극장...
포인트는 8,000점 차감하면서 금액은 7,000원 찍히는 나쁜 SKT놈들... 포인트 100점 덜 적립되는건데...
암튼 티켓 인쇄는 참 개판.....
일단 나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 한다.
내용 전개라던지 등등 다 좋은데.. 마지막은 사실 좀 아쉬운 마무리...
그리고 시체를 아파트에서 던졌다는 그 시나리오는 진짜 이해불가능.
시체가 떨어지는 소리를 저층 주민들은 무조건 들었어야하는데 경찰은 그것을 수사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CCTV를 삭제한거 역시 자신들의 미행사실을 숨기는거 이외에 장혁의 출입기록까지 삭제해주는 등...
장혁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오히려 검찰이 숨겨주는 꼴이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배심원을 비롯한 모두가 출입문을 바라볼 때...
장혁은 출입문을 아예 보지 않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신이 죽였으니 아내는 절대로 살아올 수 없다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볼 필요가 없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