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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예금에서 판매중인 입출금자유 계좌 상품중에 "e-Postbank예금" 이라는 상품이 있다.

사실 예전에는 조금 메리트가 있었으나 지금은 딱히 메리트는 없는 상품이다.

그러나 예전에 변경하고 싶었으나 변경하려면 제한이 있어서 못했던 것을 꾸준히 변경 가능하도록 개선이 됐는지 여부를 체크 했었다.

 

먼저 예전에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답변 받은 내용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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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해할 수 없지만 계좌의 상품 종류를 변경하는데

왜 전자통장 > 종이통장 절차가 필요한걸까?

실물통장이 발행되지 않는 상품이면 바로 변경이 가능한게 맞지 않나?

 

참고로 전자통장에서 종이통장으로 변경한 이후에 이포스트뱅크 상품으로 전환은 가능 했다.

다만 전자통장에서 종이통장으로 변경시 통장발행 수수료 2,000원이 발생이 되는 문제가..

물론 해당 민원건을 접수 하였을 때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수수료면제를 해줄테니 변경하라고 했으나

아니다. 난 기다리겠다. 해당 정책이 변경되길 바란다. 라고 수수료 면제를 받지 않았다.

(해당 정책이 조금 문제가 있다라는건 담당자도 인지한 상태이나 정책변경에 대한 행정절차와 전산개발에 대한 시간 필요 및 확답불가)

 

그 이후로도 종종 계좌 전환을 해보려 했으나 역시나 진행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올해 또 한번 질의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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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되는건가?

2020년 1월에 받은 답변이 4월을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는거였다.

진짜 공무원 조직은 느리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근데 4월이 지나고 5월이 되어도 홈페이지에서 전환이 불가하여 국민신문고가 아닌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에 질의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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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미 시행이 되었다고? 안되는데?

근데 신분증 들고 우체국을 가라고 하네? 왜?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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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저축예금이 e-Postbank예금 상품으로 변경 되어있다.

우체국 금융창구 방문하여 상품 전환을 했다. 시간은 오래걸리진 않았는데 직원이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답변 받고 온거라고 하니까 알아보더니 금방 처리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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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장만 아니라면은 홈페이지에서 전환을 통하여 할 수 있다.

굳이 왜 오프라인 방문을 시키는지 모르겠다. 난 정말 오프라인 방문을 좋아하지 않는데..

 

나중에는 홈페이지에서도 전환이 되길 바란다.

난 일단 전환을 완료한 상태지만....

 

 

2016년 2월에 처음 건의했고, 2020년 5월에 결국 전환을 했다.

사실 2016년도 건의요청 건도 바로 국민신문고에 글을 쓰진 않았을거다.

생각보다 귀차니즘이 심각해서 써야지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한참 나중에 하는지라...

 

내가 만들려고 했던 결과물은 만들어내고야 마는 나의 집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