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시 경기라서 5시에 출발 했는데...
또 전반 25분쯤인가에 도착을 하는 참사가...
암튼 3연승을 내심 기대해봤는데 6:2라는 엄청난 점수의 대패.......
내가 축구를 본건지 야구를 본건지 모르겠다.
수비시 선수를 완전히 놓치는게 너무나 눈에 보이니 답답하던 경기...
그리고 오늘은 2003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의 창단을 이끌어내고..
지금까지 구단을 운영해온 안종복 사장의 퇴임식이 있었다.
인천 구단이 지금까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분인데...
송영길이 당선과 동시에 스폰서 업체에게 스폰서 금액 입금 보류시키는 등
구단 운영을 파행으로 만들도록 한 그 구단주가 직접 짜른거나 다름없는.....
시민구단인데 정권에 영향을 받아야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퇴임식 내내 안타까워하는 모습인 안종복 사장과.
퇴임식 내내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송영길 시장이 너무 대비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