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FTTH로 전환을 하고 약 1주일 정도를 사용했다.
일단 사용의 만족도는 훌륭한 정도이다.
첫 날, FTTH로 전환한 이후에 약속이 있어서 외출한 이후에 인터넷이 안되어 장애접수를 하였고
다음날 수리 결과는 커넥터 불량. 다시말해서 커넥터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여 인터넷이 먹통이 된...
설치 후 바로 속도테스트만 두어번 하고 외출을 한지라...
참고로 설치 이후에 속도 테스트시에도 핑값과 손실율이 발생되는 등 이상이 있었다.
암튼 장애접수하여 커넥터를 새로 만들어서 교체한 이후에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
문제점이 없는 정도를 넘어서서 불안하게 KT보다 품질이 좋게 나온다.
KT보다 품질이 좋다는게 난 더 불안하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면은 FTTH여도 핑 값이 6~8ms 정도를 나오던 모습들을 많이 봐왔는데..
그동안 써오던 KT FTTH도 2.x ~ 3.x 정도의 핑 값이 나왔던지라...
위의 결과를 보면 정말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결과 값이다.
업로드의 잃어버린 5Mbps 정도의 속도만 제외한다면 값으로는 정말 훌륭하다.
그리고 일주일 뿐이지만 KT FTTH에 비하여 불편하다거나 느리거나 그러한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물론 내가 웹서핑 이외에 특별한 무언가를 하는게 없어서일 수 있다.
NAS라던지 이런것도 그렇게 크게 이용하지 않았고 토렌트도 일반적인 수준의 이용 정도였던터라...
SK브로드밴드의 FTTH를 쓰려고 했던건 오로지 내가 SKT를 이용하며, KT를 이용하는게 없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한게 이유였다.
품질은 KT보다 아주 살짝 부족한건 아쉽지만 참으려고 했는데 품질이 뛰어나다니...
물론 아직 일주일이라는 아주 짦은 상태라서 더 지켜봐야겠지만말이다.
그리고 해외망을 쓰게 되면 헬을 맛보게 될수도 있겠지만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