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수폰으로 구입한 갤럭시S4 액티브 모델.
엄마가 잠깐 썼는데 충전포트의 방수커버를 잘라먹었다.
이곳의 명칭을 정확히 머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저 부분 부품만 구입을 해서 교체를 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하니 수리를 맡기는 대기표와 부품구매 대기표가 있다.
그래서 부품판매하는 곳에 가서 이 커버만 살 수 있는지 문의를 하니까 모델 입력해서 조회하더니 가능하다라고 부품을 가져왔다.
금액은 1,000원. 완전 저렴하게 구매했다. 물론 저 고무로 된 저게 무슨 1,000원이나 하는데 저렴한거냐고 할 수 있겠으나..
부품판매를 안하고 무조건 수리기사를 통한 수리만을 한다면 공임비로 인하여 가격이 훨씬 더 비쌀건데..
그래서 부품만 1,000원에 판매하니까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했다라는 생각이 든 정도....
원래는 회색인데 구입한 부품은 검정색.
머 색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니 먼지가 벌써....
옆에 본체 안으로 들어가있는 저 부분을 핀셋같은걸로 잡아 당기면 잘린건 빠진다.
그리고 새거를 저기에 밀어넣으면 된다.
1,000원짜리 부품. 딱 저 안에 고무 하나 딸랑 들어있다.
간단한거나 아니면 스스로 수리가 가능한 사람들은 부품만 구입해서 할 수 있는거 같아서 좋다.
난 예전부터 핸드폰 분해해서 조립하는걸 좀 해봐서... 그 드럽게 작은 드라이버도 있음.
암튼 방수폰이 필요한 장마철이 왔는데.....
필요한 경우에는 유심을 방수폰에 꽂아서 이용을......
새부품은 그냥 힘으로 밀어넣으면 되요.
핀셋 등으로 밀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부품만 판매하며 홈페이지에도 부품 판매 페이지가 있어요.
http://shop.samsungsvc.co.kr 인데 제품명으로 검색하니 나오지는 않는데 서비스센터 가면 판매할겁니다.
혹은 오래된 제품이라 재고부족인 경우 입고 가능한지 문의는 필요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일단 제가 구매한 곳은 서울 도봉서비스센터 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고객센터에서 답변을 반대로 해준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부품 판매 창구는 들어가면 왼쪽에 따로 있고 번호표도 아예 별도로 있을거예요.
즉, 부품만 판매하고 직접 수리는 진행해주지 않는다는거죠.
직접 수리를 진행해주면 공임비가 붙어서 금액이 조금 나올건데 아마 답변을 잘못 받았을거 같아요.
암튼 도봉센터 재고만 문의해보시고 재고 있다고 하면 바로 방문해서 부품판매 창구에서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제 블로그에 있는 포장지의 제품번호 적어가시면 그쪽에서 조금 더 쉽게 해당 부품 찾으실 수도 있을테구요.
암튼 동네 주민이시라니 반갑네요. 가끔 도봉구민을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만나면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