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제품의 기존 라인업을 이용중이였다가 마우스의 더블클릭 증상이 너무 심해서 아이락스 제품으로 바꿨는데...
인간적으로 그 제품은 거의 쓰레기 수준으로 허접해서 다시 바꾸려고 보다가...
RF1430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길래 주문해봤다.
색상을 따서 RF1430 RED 로 되어있는데.. 그냥 제품명 자체를 별도로 하는게 어떨까 싶다.
기존의 라인업과 차이점은 마우스가 커진것과 뒤로버튼만 있던게 앞뒤버튼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버큰의 크기가 커져서 실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번 마우스는 버튼 크기가 너무 작고 위치가 멀어서 손가락이 닿지를 않아서 이용 자체가 불가능 했다.
그러나 버튼의 키감이 너무 별로인것과 더불어서 앞으로 버튼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다.
왼쪽에 앞.뒤 버튼을 배치하는건 대체 무슨 이유일까?
쓰지 말라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사람 엄지손가락이 대체 얼마나 길다고 저게 사용이 가능할까?
양쪽에 배치해야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한데.... 이건 기존에 MS 마우스 쓸때 정말 편했다.
그 마우스는 앞.뒤 버튼을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던 기억이.......
암튼 키보드의 키감은 기존의 제품이 더 좋다.
근데 그건 기존 라인업의 키감이 좋다기보다는 기존 라인업중에서 흰.오렌지색 제품이 키감이 좋았던거다.
지난번 라인업에서 흰.오렌지와. 검정.오렌지 두개가 있는데 검정.오렌지는 키가 정말 별로였다.
같은 라인업인데 색상에 따라서 키감이 달랐다. 그냥 두개의 차이였을수도 있겠지만...
이번 RED 제품은 흰.오렌지보다는 안좋고 검정.오렌지보다는 좋다.
다만 아쉬운건 왜 하단 라인의 높이를 줄이지 않는지다.
스페이스가 있는 하단의 키 버튼이 높다. 그래서 해당 버튼들은 아래나 위쪽 부분을 살짝만 누르면 키가 먹히지 않는다.
꽉 눌러주거나 정중앙을 눌러줘야 키가 먹힌다. 분명 이거 만든 사람들도 알지 않을까? 싶은데...
키보드라는게 디자인만 보고 만들 수 없다고 보는데 아직도 저가 라인은 디자인만 고려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Alt, 한영. 이런 중요한 키는 크기를 줄이고 불필요한 Ctrl 키가 크기를 키웠다. 왜일까? 지난번 라인업부터 계속 이런데.. 궁금하다.
그냥 일반적인 키보들과 같이 동일한 사이즈로 유지하면 안되는걸까?
그리고 기존의 라인업과 차이점을 또 들자면 폰트와 문자의 위치가 달라졌는데..
가독성면에서 기존 라인업이 훨씬 더 편하다.
전체적으로 키보드는 개선된 점은 하나도 없이 조금이나마 안좋아졌다고 보이며
마우스는 크기가 살짝 커진게 좋은 사람도 안좋은 사람도 있겠으나 굳이 크기 자체를 키울 필요가 있나 싶고
뒤로 버튼을 이용할 수 있는건 좋은데 앞으로 버튼은 이용이 불가능한 위치라는게 단점.
가장 중요한건 내구성이라고 본다.
마우스는 더블클릭현상. 클릭안되는 현상. 키보드는 키 안먹히는 현상.
이러한 내구성에서 문제가 참 많다. 그래서 몇달 혹은 1~2년 정도로 매우 짦은 수명을 갖게 된다.
예전에 키보드나 마우스들은 정말 오래 썼던 기억이 있는데... 점점 제품의 내구성은 쓰레기가 되어간다는게...
제품 박스인데 머 그냥 무난한다. 특별한거 없다.
2.4Ghz 대역을 이용하는 무선제품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버튼이 뒤로버튼, 왼쪽에 보이는 버튼이 앞으로 버튼인데... 앞으로 버튼은 쓸 수가 없다.
이건 기존 라인업의 뒤로버튼. 사용불가.
크기 자체가 커졌다.
기존 제품은 아이매직을 인쇄했는데..
지금꺼는 비프렌드를 인쇄 해놨다.
키보드는 크게 달라진건 없다.
폰트가 달라진거... 글자의 위치가 조금 바뀐거... 이정도..
참고로 기존께 난 더 좋다.
기존 마우스의 뒤로 버튼을 이용할 수 없는 이유.
바로 엄지손가락이 저 위치에 닿지를 않는다.
억지로 마우스를 잡은 손을 움직여서 저거를 누르느니 브라우저의 뒤로버튼을 누르고 만다.
현재 제품의 뒤로버튼을 누를 수 있는 이유.
바로 엄지손가락이 뒤로 버튼에 닿는다.
그말은 앞으로 버튼은 엄지손가락이 절대 닿지 않는다. 그러므로 앞으로 버튼은 이용 불가.
마우스와 키보드는 내구성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이제 받아서 이제 사용하기 시작한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하기에는 무리라고 본다.
다만 마우스가 아주 살짝 개선된점은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아직도 욕할게 많다는게.....
개선해야될 점을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마우스의 앞으로 버튼을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한다.
왼쪽의 뒤로버튼 위치의 정반대인 위치로 배치한다면 약지의 첫마디 관절? 부분으로 누를 수 있다.
예전에 MS의 마우스가 그 위치에 버튼이 있었고 약지의 첫마디 관절부분으로 누르기 정말 편하다.
또한 난 오른손잡이라서 무관하지만 왼손잡이는 반대로 이용하지 않는가?
소프트웨어 설치해서 앞으로. 뒤로의 위치를 바꾸는건 정말 별로라고 본다.
마우스의 내부에서 선을 반대로 꽂아서 앞으로. 뒤로 버튼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한다.
드라이버로 제품을 분해하면 플러그 꽂듯이 선을 뺐다가 꽂았다가 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은 왼손잡이도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및 설정 없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거다.
키보드에 대한 개선할 점은...
키감에 대한 부분을 절대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흰.오렌지색 제품의 키가이 상당히 괜찮은편인데 그정도의 퀄리티가 다른 색상에서 나와야 한다.
색상에 따른 키감이 다른걸 이해하기가 좀 힘들다. 키감 및 키를 누를때 소리도 다르다.
그리고 하단의 라인의 키 높이를 다른 키들의 높이와 동일하게 맞춰야 한다.
그래야 키가 안먹히는 부분을 잡을 수 있다. 물론 인식되는 부분 자체를 크게 만드는것도 가능하겠지만..
굳이 키 높이를 얘네만 높여야할만한 이유를 모르겠다.
또한 알트, 한영, 컨트롤 등 키들이 길이도 동일하게 맞춰야 한다.
왜 자주 써야하는 키들의 크기를 줄여놨는지 이해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키보드의 재질을 바꾸던 멀하던 해서라도 키보드 중간이 뜨는걸 막았으면 한다.
플라스틱제품이라서 그런지 가운데 부분이 떠서 누르면 내려간다.
키보드의 틀 부분은 재질을 다르게 하던지 무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서라도 안뜨게 했으면 한다.
어차피 이 제품은 이동용 제품이 아니라 가정용이던 사무실용이던 고정된 위치에서 이용하는 제품이다.
조금 무겁더라도 제품의 비틀어짐이 없는게 훨씬 더 제품 자체의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
두가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바로 내구성이다. 특히 마우스의 내구성은 정말 문제다.
왜 조금만 이용을 하면은 더블클릭이 되는 현상이 나타날까. 이건 예전에 MS 마우스를 이용할때도 그랬다.
더블클릭이 되거나 아예 클릭이 안먹히거나 이러는 내구성 쓰레기는 정말 싫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내구성에 문제가 없어서 오랜기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갖고 싶다.
암튼 당장은 RF1430 RED 제품을 이용을 하지만...
제발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내가 말한 부분들이 개선되어 나오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