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를 사고나서부터 상용캐리어를 달고 싶었다.

그런데 재고가 없다. 주문을 하고 기다려도 본사에도 없다는 답변만...

 

모 사이트에서는 자신들의 협력업체들을 통해서 구해보겠다고 했으나 일주일 넘게 못구하고 결국 취소...

그렇다고 티니 상용캐리어가 전국에 하나도 없는건 아니다.

S&T부품대리점 중에서도 서울에 한매장에는 있다. 다만 비쌀뿐이다. 63,000원이라고 한다.

S&T대리점에 상용캐리어의 부품 가격은 47,000원이라고 말하는데말이다.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던곳도 48,000원 결제했었다. 못구해서 취소하게 됐지만말이다.

 

다른 부품 판매하는 홈페이지에서도 64,000원인가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

또 다른 판매하는 홈페이지는 80,000원도 있고 티니를 판매하는 곳은 옵션으로 7~8만원에 판매 한다.

 

내가 구매한 경남에 있는 곳은 그래도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

50,000원에 배송비도 2,500원으로 저렴하다. 상용캐리어의 크기나 무게를 감안하면 택배사와 계약을 잘한곳이다.

 

결국 이 사이트에서 배송비 포함하여 52,500원에 구매했다. 핸드폰 결제도 가능해서 핸드폰 소액결제로 했다.

 

Bike AS 홈페이지

 

다른 부품 가격은 모르겠으나 일단 티니의 상용캐리어를 구매하려는 사람한테는 아마 최저가일거라고 생각을 한다.

 

 

 

9월 4일 주문 및 발송하여 9월 5일 도착한 나의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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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경남 마산에서 온거다. 근데 창원시로 통합된지 좀 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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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특별한거 없이 캐리어와 볼트들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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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상당히 무겁다. 역시 쇠는 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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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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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장착을 하려고 했으나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볼트같은거 그걸 못풀겠다.

정말 뼈가 아작날정도로 힘을 주고 해도 안된다.

결국 집앞에 자주가는 오토바이 센터에 가서 했다.

역시 기계로 하니까 잘 풀린다. 생각보다 풀고 조이고 할게 좀 많던...

 

그 센터에서 구입한 오토바이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공임비를 줘야할것만 같은 기분이 들정도...

다행히 비용은 필요 없다고해서 그저 감사했을뿐...

 

박스를 달지 말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일단 뒤에 피자를 올려놓을 수는 있게 됐다.

이마트피자는 배달이 아닌 직접 가져와야 하는데 오토바이로는 가져올 수가 없던...

전에 타던 쥬드도 앞에 발판에 세워서 가져오고... 그러면 피자는 아래로 쏠리고...

차로 다녀오기엔 너무 귀찮고... 주차라던지 기타 등등...

 

이젠 이마트피자 정도는 아주 가볍게 오토바이로 가져올 수 있다.

점점 변신해가는 나의 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