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스마트폰 브랜드는 베가인데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폰이 출시가 되었다.
머 사실 출시된지는 조금 됐다. 그리고 신제품도 아니다.
미국 AT&T나 버라이즌 등 통신사에 예전부터 판매하던 시리즈 모델이다.
브리즈의 4번째 모델이 한국에서도 판매가 되었던거뿐...
MVNO 업체 중심으로 판매가 일정부분 되었고 MNO 업체들은 적극 판매는 하지 않았던 모델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계층이나 전화만 업무용으로 필요한 사람이라던지.
폴더폰에 대한 수요층은 분명히 존재하니까 그런 사람들한테는 저렴하면서도 괜찮으지 않을까 싶다.
나의 구입은 당연히 0원폰이다.
19,000원짜리 요금제 한달만 유지하고 데이터함께쓰기로 변경하면 된다.
21,000원 정도의 유지비용이 들어가는 폰이라 구입을 했다.
물론 실사용을 할 목적은 아니고... 그렇다고 판매할 목적으로 구입한 폰도 아니다.
그냥 비상용. 추후에 필요한 경우를 위하여 피처폰을 몇개정도 가지고 있다.
개통은 신규가입으로 신청을 했는데 신규가입이 아닌거 같다.
아마 공기기로 신규가입을 하고 기기변경으로 처리를 한걸로 보인다.
개통유형이 기기변경이다.
근데 가입일은 개통일과 일치한다. 그러니 공기기로 신규가입 후에 기기변경으로 단말기를 처리한듯 싶다.
위약4는 적용되지 않은 현금완납 개통인 단말기다.
택배 상자에는 고가핸드폰이라는 문구가....
이중씰.....
구성품은 그래도 다 들어있다.
배터리2개와 함께...
SIM카드는 마이크로이다.
키패드는 국내표준인 천지인이 탑재되었다.
폴더폰에서는 천지인이 국내표준, 스마트폰에서는 천지인, 나랏글, 베가한글이 복수표준이다.
특허료는 없이 이용하도록 제조사간에 협의가 되어서 표준으로 채택이 됐다.
충전은 스마트폰과 같은 마이크로5핀 충전단자이다.
보통 이용하는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다.
충전중이거나 문자나 전화시에 LED 불빛이 켜진다.
2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피처폰을 하나 쟁여둘 수 있는 조건이라서 구입을 했다.
브리즈를 사면서 나의 SKT 회선은 5회선이 됐다.
사실 4회선에서 5회선 되는거라 개통이 안되지는 않을까 보증보험이나 보증금을 요구하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거 전혀없이 아무런 해피콜조차 없이도 바로 개통해서 발송이 됐다.
19요금제 유지후에 선택약정할인제도 가입된거 해지하고 데이터함께쓰기로 최소유지기간만 지키고 바로 칼해지할 폰이다.
더 나아가 외국에서는 피처폰들도 신제품이 나오고 하는데 한국은 스마트폰만 나온다.
삼성에서 거의 2년에 한번꼴 정도 출시해주는 정도인데 많이 아쉽다.
브리즈4 역시도 한국 판매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닌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판매를 했을뿐...
다양한 제품군이 대한민국에서도 출시가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