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오는 폰들은 대부분 나노심으로 출시가 된다.
내가 가진 기기로는 기어S만 나노심이고 나머지는 일반이나 마이크로심이긴 하다.
암튼 심커터기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무적칩이라 불리우는 T데이터셰어링 sim은 나노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사이즈와 마이크로사이즈는 존재하지만 나노는 존재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올 모든 기기들이 나노로 나올걸 감안한다면 나노심으로 잘라줄 커터기가 필요했다.
커터기로 유명한 회사는 바로 NOOSY 제품이다. 기존에 일반심을 마이크로로 잘라주는 제품도 NOOSY 제품을 가지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들을 살펴본 결과 마이크로를 나노로 잘라주는 NOOSY 제품은 아마 없는듯 하다.
나노심 커터기라고 있는걸 보니까 일반심을 나노심으로 잘라주는거다. (타회사 제품은 있음)
그래서 듀얼심커터기로 구입을 했다.
일반사이즈를 마이크로사이즈로.
마이크로사이즈를 나노사이즈로.
일반사이즈를 나노로 하려면 마이크로로 자르고 나노로 또 잘라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그러나 지금 나오는 심들 대부분이 듀얼유심으로 마이크로 사이즈로 나오기 때문에 큰 무언가는 없을걸로 보인다.
사포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심카드를 자르면 아무래도 레이저커팅이 아니라서 까끌까끌한데..
사포로 잘문질러서 매끄럽게 하라는 세심한 배려...
그리고 나노심은 이걸로 밀어야 빠지는 것들도 많다보니 같이 들어있다.
이건 일반사이즈를 마이크로로 잘라주는 커터기와 함께...
사은품으로 들어있던 어댑터...
사실 커터기 구입을 해도 그리 많이 사용은 안하지만 나노심이 이제 대세인만큼 필요는 하고해서...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했다.
T데이터셰어링 심만 나노가 나와도 굳이 안사도 될텐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