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에서 시행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이라는게 있다.
영문으로는 TESAT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 / 테샛 이라고 쓴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등급별로 학점을 차등하여 준다.
평균 90점 이상인 S 급은 20학점, 평균 80점 이상인 1급은 19학점, 평균 70점 이상인 2급은 18학점, 평균 60점 이상인 3급은 17학점을 준다.
그 이하의 등급은 학점 없이 민간자격의 등급만 부여가 된다.
경제이론 30문제, 시사경제 30문제, 응용복합 20문제. 총 80문제이며 과락같은건 없다.
270점 이상 S급, 240점 이상 1급, 210점 이상 2급, 180점 이상 3급, 150점 이상 4급, 120점 이상 5급, 120점 미만 등급외.
위에도 썼지만 3급까지만 국가공인 자격이 되며 학점은행제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
난 테샛을 접수하고 시험 당일 새벽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만 빠른배속 재생으로 보고 시험을 보러 갔다.
2020년 5월 23일 시험을 봤고 2020년 5월 29일 점수 발표. 목표했던 2급을 받았다.
테샛 성적증명서
별도의 자격증이나 이런건 없고 2년간 유효한 점수에 대한 성적 증명서가 발급 된다.
최초 1회는 무료발급 이후엔 발급시 500원의 발급비용 발생.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는 그러한 것도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출력만 된다.
물론 난 화면을 캡쳐해서 이미지 파일로 저장 했지만 미리보기 화면에는 워터마크가 너무 많아서 차라리 스캔본이 보기 편한 정도다.
시험의 난이도는 높지 않다. 1주일 정도 공부하면 S급 받을거라고 보고 못해도 1급은 충분히 받을만한 수준이다.
난 공부를 안하고 애초에 높은 등급을 목표로 하지도 않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