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에서 외곽으로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막힘...
바로 빠져나오려는데 빠져나오는것만 1시간 가량 걸리고... 2km 거리였는데...
덕분에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에 입장을 했다.
입장해서 전광판을 보니 아주 다행스럽게 1:0으로 이기고 있어서 좋았으나..
후반 경기는 정말 어떻게 한골을 넣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고..
그러다가 동점골을 좀 어이없게 먹히고 또 무승부인가 하던 찰라...
경기종료 1분전. 이미 45분은 지나고 추가시간 3분중에 2분 정도가 된 그 쯤.....
박준태 선수의 헤딩골이 나오고 그야말로 마지막 한방으로 첫승을 챙긴.....
너무나 기뻐서 손바닥을 너무 쎄게 쳐서 카메라질을 못하고 그 뒤로 한참동안 통증이...........
암튼 올시즌 리그 첫승이라 기쁘다.
다음번 강원과의 원정경기가 기대 된다. 올시즌 6전 전패팀인 강원이라......
승점 챙기는 경기가 되길 바래본다.
하프타임에 입장해서 카메라 세팅도 안하고 치어걸 찍어봤는데..
이 언니 좀 귀여운 스타일이 아닐까 싶은....
100mm - 400mm 렌즈의 효과
멀리 있어도 내 앞에 있는거처럼 찍을 수 있다.
백사렌즈 사고 첨으로 찍어본건데 70-200보다 역시 땡기는 힘은 뛰어나다.